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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성진만 자문위원, 정숙남 간사, 박말태 회장, 유재산 부회장 |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회장 박말태)가 ‘2021년도 평화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 유공포상 전수식’에서 의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은 문재인 대통령이다.
24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에서 박말태 회장과 정숙남 간사는 지역협의회 단체 의장 표창을 받았다. 이는 2009년과 2014년에 이어 7년 만이다. 이와 함께 자문위원 가운데 유재산 부회장은 의장 표창, 성진만 자문위원은 경남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박말태 회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제19기 자문위원들 노력과 함께 20기 출범 후 짧은 기간이지만 꾸준히 봉사와 활동들을 펼쳐온 자문위원들의 땀이 맺은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이제 시작이라는 각오로 모든 자문위원이 힘을 합쳐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과 탈북민, 사할린 동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중추적 역할에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 양산시협의회 단체 표창에 따른 상금 100만원은 양산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