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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양산시장이 3일 임인년 새해를 맞아 올해 주요 시정 운영방침을 밝혔다.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따라 기자간담회 대신 진행한 서면 브리핑에서 김 시장은 새해 시정 목표를 ‘일상회복, 재도약, 시민통합’으로 정하고, 민선 7기 4년차를 맞아 시민이 부여해 준 소명과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시정 운영방침을 ▶일자리 창출과 미래성장 먹거리 확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따뜻한 복지 ▶풍요롭고 쾌적한 도시 조성 ▶희망을 키우는 교육과 문화ㆍ체육 ▶생활이 풍요로운 도약과 성장 등 5개 주제로 나눠 설명했다.
김 시장은 “2022년은 시정의 핵심 중점사업을 차질 없이 완성해 시민께 돌려드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취임 후 3년 반이 지난 오늘, 처음의 약속을 되새기며 시민 삶의 가치가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혼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올해는 인구 50만명 중견도시를 향해 도약하는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도시철도 양산선 건설, 가산산업단지 조성, 회야강 정비, 웅상센트럴파크 조성 등 대형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특히,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부ㆍ울ㆍ경 메가시티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 구축에도 행정력을 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새해 시정 방향은 미래 먹거리 확보, 삶의 질 향상, 균형과 안전, 도약과 성장”이라며 “이러한 기조 속에 ‘사람 중심, 시민 우선인 시민이 시장’이라는 시정 핵심가치로 현재의 소망을 실현하고, 미래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2022년을 ‘일상회복, 재도약, 시민통합’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자”며 “일상을 되찾아 경제를 회복하고, 한 곳을 바라보며 다시 뛰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일권 양산시장 신년사] 일상회복ㆍ재도약ㆍ시민통합의 원년으로
존경하는 양산시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2년 전 이맘때부터 시작된 코로나19와의 긴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여전히 위협받고,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상의 상실로 겪는 아픔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너무나 힘든 시기를 버텨내고 계신 36만 양산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는 분명히 다른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낼 것입니다. 2022년은 우리들에게 ‘일상회복의 해’, ‘재도약의 해’, ‘시민통합의 해’가 될 것입니다.
민선 7기 양산시도 이제 4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을 실감하면서 시민이 부여해 준 소명과 책임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바람을 채워드리고, 진정 시민을 위해 행복한 삶이 있는 더불어 사는 희망의 양산을 만들어갈 생각뿐입니다.
2022년은 시정의 핵심 중점사업을 차질 없이 완성시켜 시민들께 돌려드리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취임 후 3년 반이 지난 오늘, 처음의 약속을 되새기며 시민들의 삶의 가치가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혼신을 다할 것입니다.
2022년 우리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일상회복’, ‘재도약’, ‘시민통합’의 원년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일상을 되찾아 경제를 회복하며, 한 곳을 바라보며 다시 뛰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양산은 하나의 양산입니다. 어려움을 이겨내는 것도, 미래를 열어가는 것도 함께입니다. 36만 양산시민 모두가 하나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다 함께 잘사는 도시로 나아가는 데 힘이 돼 주시고 길이 되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2년 1월, 양산시장 김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