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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숲길을 이용하는 시민과 등산객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안전한 산행환경 조성을 위해 숲길(등산로) 일제 점검과 정비에 나섰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천성산과 오봉산 등 15개 산, 68개 노선, 총연장 263km에 달하는 숲길(등산로) 구간에 대해 양산시산악연맹과 연계해 1월 중 집중 점검하고, 카카오톡 민원 접수를 활용해 불편사항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
보행에 불편을 주는 노면, 노후 편의시설과 로프 등 안전시설물, 위험 구간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가벼운 사항은 즉각 정비하는 한편, 어렵고 시일이 많이 소요되는 정비사항은 사업 발주를 통해 쾌적한 산행환경을 조성한다.
양산시는 “숲길과 등산로를 수시 점검해 이용객이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산행 중 불편사항이 있으면 카카오톡 민원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