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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정동에 있는 해동검도장(관장 손병운)은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만7천원을 삼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100여명 정도 되는 검도장 수련생들이 십시일반으로 조금씩 모은 것으로, 북정 해동검도장은 3년 전부터 해마다 아이들이 모은 성금을 기탁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손병운 관장은 “아이들에게 기부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는 꾸준한 이웃사랑임을 깨닫게 하고 싶었다”며 “아이들이 기부를 통해 더욱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