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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행복마을학교는 7일 신기초등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해 7월부터 매주 수요일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생배움터를 통해 업사이클링, 카페지기, 목공, 아크릴, 소잉, 아로마 등 수업에서 만든 머리끈, 드립백, 수세미, 샴푸, 롤온 등을 무인매점에서 판매해 마련했다.
상생배움터 업사이클링 공작소를 운영한 마을교사 정하민 씨는 “상생배움터 수업에서 수세미, 냄비 손잡이 등을 만들며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민과 만나서 좋았다”고 말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을 찾은 구종현 장학사는 “양산행복마을학교를 찾아오신 양산시민의 기부금이니, 학생들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