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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노선의 경우 울산 내에서 별도 경유지 없이 기점이자 종점인 무거동 버스정류장에서만 정차했다. 이에 따라 양산시민이 울산법원과 공업탑 인근으로 가기 위해서는 시내버스로 갈아타거나 택시 등을 이용해 다시 되돌아 나와야 했다.
그동안 시외버스 이용객은 물론 양산시도 경남도에 노선 변경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다 최근 한옥문 위원장이 강력히 요구하면서 경남도가 운송사업계획변경을 인가했다.
한옥문 위원장은 “대중교통의 첫 번째 목적은 승객 안전과 편리함이기에 양산과 울산을 왕래하는 수많은 승객 요구에 부응한 이번 노선 변경은 당연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의 편리한 이용을 위한 의견 수렴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