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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임산부에 친환경 농산물 지원… 19일부터 선착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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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임산부에 친환경 농산물 지원… 19일부터 선착순 접수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1/17 10:34 수정 2022.01.17 10:34
지정 온라인 쇼핑몰 통해 공급


양산시가 올해부터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한다.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양산시 거주하는 임신부나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양산시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양산시가 올해 지원할 수 있는 임산부는 700명으로, 대상자에게 1년간 48만원(자부담 9만6천원 포함) 상당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를 공급한다. 신청은 1월 19일부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임신확인서 또는 출생증명서, 산모수첩 등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양산시가 전송한 고유번호 문자를 통해 친환경 전용 쇼핑몰에 회원 가입하고, 희망하는 농산물을 직접 주문하면 된다. 지원 품목은 친환경 인증 유기농산물과 무농약 농산물,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 원료가공식품, 무항생제 축산물(한우, 돼지고기, 유정란) 등이다.

신청자는 지정 온라인 쇼핑몰에서 월 최대 4회(연 16회), 회당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필요할 때 구매할 수 있다. 주문 금액 중 본인 부담금 20%를 결제하면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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