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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교 철거 전 우회 가설교량 3월 개통 목표..
사회

양산교 철거 전 우회 가설교량 3월 개통 목표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1/17 10:59 수정 2022.01.17 10:59


유산산업단지와 양산산업단지 등을 잇는 양산교를 재가설하기 위한 교통 우회 가설교량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다.

가설교량은 양산천을 가로지르는 공사 특성상 비가 많이 내리는 여름철을 피해 진행해야 하는 여건을 고려해 겨울철에 시공계획을 승인했으며, 3월 중 개통을 목표로 한다. 가설교량은 길이 190m, 왕복 4차로, 인도 2m 규모 강재교량으로 건설한다. 현재 통행 여건을 유지하기 위해 가설교량 접속부는 기존 도로 주행 여건과 최대한 같게 시공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장기적으로 양산산단 일대 교통체증뿐만 아니라 원활한 차량흐름 개선을 위해 양산교 재가설 외에도 양산2교 신설, 신도시(협성아파트)~양산교 구간 확ㆍ포장 등도 연계해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국지도60호선(양산~매리)과 양산교 연결을 통해 물류흐름 개선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존 양산교는 출ㆍ퇴근 시간대 극심한 차량정체를 빚고 있으며, 노후화로 인해 차량통행 제한조치를 시행하는 등 재가설을 통한 안전 확보와 정체 해소가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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