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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의회,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입법 간담회..
정치

양산시의회,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입법 간담회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1/24 10:55 수정 2022.01.24 10:55


양산시의회 교육문화연구회(회장 박미해)는 19일 양산비즈니스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양산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공개 입법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발제자로 임경환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장과 신원섭 순천시청 평생교육과 주무관, 박유미 모두락뭐든학교 대표가 참석했으며, 토론자로 임효영 행복학교학부모 대표와 박재우 양산시의원, 강성수 양산초등학교장이 함께했다.

양산시의회 교육문화연구회장인 박미해 의원
마을교육공동체는 학교와 마을이 아이를 함께 키우고, 아이의 배움터가 되도록 학교와 마을,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학부모와 시민사회가 협력하고 연대하는 교육 생태계를 뜻한다.

현재 양산시는 2018년부터 경남교육청과 행복교육지구 협약을 맺어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와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산마을교육공동체는 마을학교협의회와 마을교사협의회, 평화로운 마을공동체 만들기, 청소년 자치배움터, 행복학교 네트워크로 구성해 활동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전라남도 순천시 마을교육공동체인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 교육민회인 ‘정담회’와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추진 사례 등을 공유하고, 발의 준비 중인 조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미해 회장(양산시의원)은 “마을학교 확대와 마을교사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이고 통일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담는 조례를 제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교육문화연구회는 지역사회에 걸맞은 교육문화 연구와 개발을 위해 서진부ㆍ최선호ㆍ박재우ㆍ김혜림ㆍ박미해ㆍ문신우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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