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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설 연휴 수도시설물 동파 등 상수도 급수사고 발생에 대비해 2월 2일까지 ‘설 연휴 비상급수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산시는 설 연휴에 앞서 주요 상수도시설물을 일제 점검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보수해 시민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점검한다.
또한, 명절 연휴 기간에 한파와 폭설 등 재난ㆍ재해 대비와 수도계량기 동파 때 복구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읍ㆍ면ㆍ동 책임공무원 지정 등 긴급지원반을 확대ㆍ시행해 신고를 접수하면 즉시 현장 확인과 당일 복구에 나서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수도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민원 처리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명절 기간 중 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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