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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경남 최초 발달장애인 전문 시나브로복지관 준공 ‘눈앞’..
사회

경남 최초 발달장애인 전문 시나브로복지관 준공 ‘눈앞’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1/24 11:38 수정 2022.01.24 11:38


경남 최초 발달장애인 전문기관인 시나브로복지관이 이달 중 준공을 앞두고 있다.

덕계동 1039번지 일원(웅상종합사회복지관 부지)에 들어선 시나브로복지관은 총사업비 61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4천253㎡에 건물 연면적 1천863.24㎡,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1층은 사무실, 상담실, 카페 등 안내와 소통 공간, 2층은 각종 프로그램실과 직업적응훈련실 등 재활과 교육 공간, 3층은 주간보호센터, 심리안정실, 일상생활체험실 등 돌봄과 교육 공간, 4층은 식당과 강당 등 활동과 건강을 돕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양산시는 “발달장애인은 대부분 선천적 중증장애가 평생 계속되는 상황이어서 사회적 돌봄 거점시설인 발달장애인 전문복지관 건립이 절실히 요구됐던 만큼 시나브로복지관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어려움 해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나브로복지관은 준공 이후 양산시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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