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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양산시의원이 6일 청년기본수당 지급 조례 제정과 관련한 입법버스킹 ‘청청(靑聽)’을 진행했다. [양산시의회/사진 제공] |
박재우 양산시의원(민주, 상북ㆍ하북ㆍ강서)은 청년기본수당 지급 조례 제정과 관련한 입법버스킹 ‘청청(靑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6일 젊음의 거리 샵(#)광장에서 열린 입법버스킹은 ‘청년은 말한다’는 주제로 청년을 거리에서 직접 만나 청년기본수당 지급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하고, 코로나 장기화로 위기를 겪는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현장에서 만난 청년들은 대체로 청년기본수당이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 필요성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청년기본수당이 적은 금액이라 생각할 수는 있지만, 우리 사회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시작”이라며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이를 계기로 청년들이 미래를 희망차게 설계하며, 새로운 삶의 진로를 개척하는 데 청년기본수당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입법버스킹에는 같은 당 소속 표병호ㆍ이상열 경남도의원을 비롯해 임정섭ㆍ최선호ㆍ문신우ㆍ박미해ㆍ김혜림 양산시의원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