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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로 신중년 재취업 돕는다..
행정

양산시,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로 신중년 재취업 돕는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2/14 13:10 수정 2022.02.14 13:10
인생 재설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지원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자료 사진]


양산시가 신중년의 민간일자리 재취업을 지원하는 ‘신중년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위기환경가정 가사지원서비스 사업 ▶신중년 생태숲 해설가 운영사업 ▶5060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 발굴단 ▶아동공동생활가정 급식과 돌봄 지원 등 4건의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추진, 총사업비 6억원을 들여 신중년 전문인력 3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위기환경가정 가사지원서비스 사업은 각종 바우처와 국가지원사업 미지원가구 가운데 가사지원서비스가 필요한 100여가구를 발굴ㆍ지원해 위기가정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으로, 대상자 만족도가 아주 크다.

아울러, 신중년 대상 인생 재설계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프로그램 ▶신중년 인생 다모작학교 ▶중장년 남성 맞춤 프로그램 운영 등이 해당한다.

경남경영자총협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프로그램은 300여명의 신중년을 대상으로 3~12월까지 매달 양산시청 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에서 하루 6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신중년 인생 다모작학교는 만 40세 이상 신중년 30명을 모집해 인생 재설계, 재무관리 등 맞춤형 강의를 12강 정도 편성해 9~10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신중년을 채용한 기업에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는 ‘양산형 신중년 고용지원금 지원사업’, 장년을 채용한 기업에 4대 사회보험료를 지원하는 ‘장년 고용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신중년에게는 재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인건비 부담과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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