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한국노총 양산지역 일부 노조,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정치

한국노총 양산지역 일부 노조,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2/16 09:25 수정 2022.02.16 09:25
“노동이 존중받는 정권교체” 한목소리

한국노총 양산지역 일부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한옥문 경남도의원/사진 제공]


한국노총 집행부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정책협약을 맺고 지지를 선언한 것과 달리 한국노총 양산지역 일부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15일 물금읍에 있는 한옥문 경남도의원 사무소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대한 양산지역 노조 지지 선언과 노동정책지원본부 양산지역본부장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영석 국회의원과 함께 국민의힘 선대본부 노동정책지원본부장인 박대수 국회의원, 한옥문 경남도의원이 참석했으며, 노동계에서는 최진석 한일제관 노조위원장, 최영식 상농전선 노조위원장, 윤용운 대성사 노조위원장, 박찬윤 고려특수선재 노조위원장, 김남수 대영소결 양산금속 의장, 천홍렬 한금 노조위원장, 김호준 대호특수강 노조위원장, 박기봉 에스텍 노조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윤영석 국회의원은 “문재인 정권 5년간 그 어느 분야보다 노동계 어려움은 가속화됐음에도 여전히 나아질 기미가 없다”며 “오늘 지지 선언이 노동계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노동계 지지 선언을 끌어낸 한옥문 경남도의원은 “현장에서 땀 흘리는 노동이야말로 진정 존중받고 대우받는 나라가 올바른 나라임에도 현 정권은 국민과 노동계에 너무나 큰 고통을 안기고 나 몰라라 한다”며 “대선 운동 첫날 양산노동계 마음을 하나로 모아 윤석열 후보 당선의 뜨거운 기운을 내뿜은 만큼 반드시 정권교체와 국민 행복의 결실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