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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민선 7기 양산시정 평가… 시민 64.9% “잘하고 있다..
행정

민선 7기 양산시정 평가… 시민 64.9% “잘하고 있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2/17 11:21 수정 2022.02.17 11:21
생활환경, 체육ㆍ휴식ㆍ녹지공간 개선
앞으로 중점 추진 분야는 ‘경제 활성화’

민선 7기 시정 만족도 여론조사에서 양산시민 64.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양산시/자료 제공]


양산시가 민선 7기 시정 만족도 여론조사 결과, 시민 64.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양산시에 따르면 민선 7기 시정 운영평가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4.9%, ‘잘못하고 있다’가 29.2%로 나타났다. 거주 만족도에서는 63.7%가 다른 지역보다 살기 좋다고 답했고, 비슷하다는 27.8%, 살기 나쁘다는 7.6%였다.

과거보다 양산시가 개선된 분야에는 26.9%가 생활환경과 체육ㆍ휴식ㆍ녹지공간이라고 답했고, 도로ㆍ교통인프라가 개선됐다는 응답은 26.3%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양산시는 양산부산대학교 유휴부지를 활용한 양산시민숲과 야생화단지 조성, 공영주차장 설치와 국내 최초 공립 항노화체험관 숲애서 개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추진 등 주요 역점 시책 성과에 대한 시민의 긍정 평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주민 의견 반영 노력에는 59.3%가 ‘노력한다’로, 32.9% ‘노력하지 않는다’고 답해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 운영에서 잘하고 있는 분야는 복지가 21.6%, 환경 21.0%, 도시정책 20.2% 순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중점 추진 분야는 경제 33.7%, 복지 25.9%, 도시정책 13.0% 순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추진할 과제로 꼽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양산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티브릿지 코퍼레이션에 의뢰해 2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만 19세 이상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는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라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유선전화면접으로 진행했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09%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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