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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2022년 제1회 추경 1조6천128억원 편성..
행정

양산시, 2022년 제1회 추경 1조6천128억원 편성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2/18 11:41 수정 2022.02.18 11:41
본예산 대비 694억원 늘어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자료 사진]


양산시가 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 1조6천128억원을 편성해 1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688억원 증가한 1조4천521억원, 특별회계는 6억원 증가한 1천607억원 규모로, 본예산 대비 4.5% 늘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양산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182억원, 재택치료 등 감염병 관리 대응 11억원, 소기업ㆍ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과 배달 종사 플랫폼노동자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장비 구입비 지원 등에 9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양산사랑상품권 운영 46억원, 소상공인 지원 9억원, 자치단체 공공근로사업 등 일자리 창출 5억원, 농ㆍ어업인 수당 지급 22억원 등도 반영했다.

아울러,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시민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국지도60호선 건설 36억원, 남물금 하이패스 나들목(IC) 설치 15억원, 석계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억원, 다방동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23억원 등을 증액했다.

양산시는 “지방교부세 활용, 대규모 투자사업 우선순위 조정 등 기존 가용재원을 최대한 발굴해 신속히 편성한 이번 추경예산이 코로나19와의 긴 싸움이 종식될 때까지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과 도약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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