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경찰서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이 28일 열렸다. [양산경찰서/사진 제공] |
양산경찰서 직장어린이집이 28일 문을 열었다. 연면적 739.13㎡, 지상 4층 규모로, 비영리단체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가 수탁 운영한다.
어린이집 특성에 맞는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양산경찰서와 인근 경찰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6세 미만 자녀를 보육한다.
김호경 어린이집 원장은 “경찰관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고 아이들 꿈과 미래를 밝혀줌으로써 양산 최고 어린이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상철 양산경찰서장은 “직장어린이집 개원으로 휴일과 평일, 밤낮이 따로 없는 경찰관들에게 특히 높았던 자녀 양육 부담을 해소해 직원들이 업무에 전념하게 됨은 물론, 사회 전반적인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