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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가산일반산업단지 공정률 40%… 동남권 산업거점기지로..
경제

양산가산일반산업단지 공정률 40%… 동남권 산업거점기지로 육성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3/04 09:57 수정 2022.03.04 09:57
주거용지 공급 완료, 올 상반기 산업용지 공급 예정
1천800억원 생산ㆍ소득 유발, 976명 고용 유발 기대

양산가산일반산업단지 조감도. [경남도/자료 제공]


양산시와 경남개발공사가 개발 중인 양산가산일반산업단지가 40% 공정률을 보이며, 2023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양산가산일반산업단지는 부산ㆍ양산ㆍ울산을 잇는 광역교통망 중심에 8만2천평 산업시설용지를 비롯해 6천200평 복합용지, 9천900평 지원시설용지를 조성해 광역교통망을 갖춘 동남권 산업거점기지로 육성할 전망으로, 입주기업 산업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주거용지 가운데 공동주택용지 분양의 경우 전국 건설사가 관심을 나타내 219대 1의 경쟁을 보이며 분양을 완료했고, 단독주택용지 역시 90% 분양을 마쳤다. 특히, 산업시설용지(27만1천696㎡)의 경우 부산을 비롯한 인근 지역에서 분양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공급해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조기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한 경제 파급효과는 생산ㆍ소득 유발효과 1천800억원을 비롯해 976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남개발공사는 경남도, 양산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입주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업 지원계획을 계속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김중섭 경남개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부울경 광역교통망 중심인 양산가산일반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동남권 산업거점 기지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반기 공급 예정인 산업시설용지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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