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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신문협회 특별기획] 대통령 후보에게 듣는다! ②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양산시민신문 기자 mail@ysnews.co.kr 입력 2022/03/07 17:05 수정 2022.03.07 17:05
“국민에게 정직한 정부, 정직한 대통령 될 것”

안철수 전 국민의당 후보와 첫 공동유세
“윤석열의 공정과 상식에 안철수의 미래와 통합 더해
‘더 나은 대한민국’ 만들겠다” 다짐

전국 시ㆍ군ㆍ구 단위 지역주간신문 150개사 연합체인 (사)한국지역신문협회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책선거 분위기를 정착하기 위해 ‘특별기획: 대통령 후보에게 듣는다’를 마련했다.

이에 한국지역신문협회는 유력 후보인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측과 기호 2번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측에 인터뷰를 요청했고, 3월 1일 이재명 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윤석열 후보측은 시간 관계상 한국지역신문협회 인터뷰에 응하지 못함을 양해를 구해왔다. 이에 한국지역신문협회 공동취재단은 윤석열 후보가 3월 5일 경기도 이천시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단일화 이후 첫 ‘공동유세’를 하는 현장을 찾아 윤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전국의 지역신문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한다.<편집자 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3월 5일 경기도 이천시에서 전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 이후 첫 합동 유세를 벌이고 있다. [(사)한국지역신문협회/사진 제공]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3월 5일 오후 경기도 이천을 찾아 선거 유세를 펼쳤다. 3일 후보직에서 사퇴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함께 나선 첫 합동 유세다.

이천시산림조합 중리사거리 일대에서 진행한 이날 유세에는 윤 후보와 안 대표가 손을 맞잡으며, 각자 앞세웠던 ‘공정과 상식(윤석열)’, ‘미래와 통합(안철수)’을 합쳐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유세 현장에는 송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경기 이천시)이 함께 자리를 지켰다.

윤 후보에 앞서 마이크를 잡은 안 대표는 “위기를 초래한 정권은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정권교체를 이뤄야 우리 모두가 바라는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안 대표는 청중들 사이에서 ‘안철수’ 연호가 나오자 “구호를 이렇게 바꾸자”라며 “윤석열”을 선창했고, 지지자들도 열띤 환호로 답했다.

이어 연설 무대 중앙에 선 윤석열 후보는 뜨거운 현장 분위기에 고무된 듯 트레이드 마트인 ‘어퍼컷 세레머니’를 5번 연달아 날린 후 연설을 시작했다. 윤 후보는 “저와 국민의힘에 지지를 보내주시면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당과 합당해서 외연을 더 넓히겠다”며 “가치와 철학을 넓히고, 국민 의견을 겸허히 수용해 더 멋진 나라를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또한, “국민 전체를 위한 정책과 법과 예산을 만들어 국민 여러분을 주인으로 제대로 받들겠다”며 “국민에게 정직한 정부를 만들고, 국민 여러분에게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공정과 상식(윤석열), 미래와 통합(안철수)으로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사)한국지역신문협회/사진 제공]

앞서 윤 후보는 ‘공정과 상식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정책공약집을 통해 ▶코로나19 극복, 회복과 도약 ▶행복경제시대,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공정과 상식의 회복, 대한민국 정상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당당한 외교, 튼튼한 안보 ▶담대한 미래, 자율과 창의가 존중되는 나라 ▶맑고 깨끗한 환경, 탄소중립을 도약의 계기로 ▶안심 대한민국, 모두가 안전한 나라 ▶균형발전,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 ▶국정 혁신, 디지털 정부 등을 10대 비전으로 내세운 바 있다.

윤 후보는 첫 번째 공약으로 코로나 극복 긴급구조와 포스트 코로나 플랜 구성을 꼽았다.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은 두 번째, 주택 250만호 이상 공급은 세 번째다. 네 번째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성과 대통령실 개혁, 다섯 번째는 원천기술 선도국가 육성을 약속했다. 여섯 번째는 국가 차원의 양육 강화, 일곱 번째는 여성가족부 폐지다. 여덟 번째는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 등을 통한 튼튼한 안보, 아홉 번째는 원전 최강국 건설이다. 마지막 공약으로는 디지털 교육체제 전환을 통한 교육 공정성 향상과 문화기본권 강화를 선정했다.

특히, 윤 후보는 각 가정에 배달된 선거공보를 통해 “현 정권이 부동산 문제로 국민을 가장 힘들게 만들었다”며 “집 없는 사람은 폭등하는 집값에 절망하고, 집 있는 사람은 세금 때문에 잠 못 이루고 ‘벼락거지’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로 국민이 너무 상처받고 아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 집이든 전셋집이든 일단 집을 구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제도들을 제거해야 한다”며 “현실적으로 대출 없이는 집을 살 수 없기에 대출 규제를 완화하고 매물 유도를 위한 거래세 개편이 필요하다. 특히, 공급이 늘도록 재건축, 재개발도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1주택자에 대해선 징벌적 세금은 옳지 않다”며 “2022년 공시가격을 2020년 수준으로 정상화해 부담을 낮추고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는 한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인 전국 시ㆍ군ㆍ구별 대표 지역주간신문 165개사에 공동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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