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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교육지원청이 동면초등학교 개교 전 분산 배치되는 학생들 안전을 위해 통학 상황을 점검했다. [양산교육지원청/사진 제공] |
사송신도시 동면초등학교 개교 전 인근 학교에 분산 배치되는 학생들 통학 상황을 점검하고, 학부모 의견을 듣기 위해 양산교육지원청이 10일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해 11월 사송신도시 내 최초 공동주택인 사송더샵데시앙1차 입주가 시작됐지만, 지구 내 첫 번째 초등학교인 동면초등학교 개교가 올해 9월로 예정돼 개교 전까지 통학차량을 이용해 초등학생을 인근 학교로 분산 배치해야 하는 상황이다.
양산교육지원청은 동면초 개교 전 사송더샵데시앙1차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학생 수 등을 사전에 파악했으며, 통학구역과 이동 거리, 배치 시설, 학부모 의견 등을 종합해 현재 중부초와 삽량초, 영천초에 학생들을 분산 배치했다.
조영선 교육장은 “오는 9월 사송지구 내 동면초등학교가 개교할 때까지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통학차량 운영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