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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혁신지원센터 개관… 지역 산업생태계 구심점 역할 기대..
경제

양산혁신지원센터 개관… 지역 산업생태계 구심점 역할 기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3/11 17:30 수정 2022.03.11 17:30

양산일반산업단지에 자리 잡은 혁신지원센터가 11일 개관식을 열었다. [양산시/사진 제공]


양산일반산업단지 내 혁신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양산형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심점 역할이 기대된다.

양산혁신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천356.6㎡ 규모로, 국비 40억원과 시비 58억원 등 총사업비 98억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26일 준공했다.

현재 국내 3대 비영리 시험ㆍ인증기관 가운데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 2개 기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이 입주했으며, 기업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제품 시험ㆍ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양산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1일 열린 개관식에는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한 도ㆍ시의원, 양산산단혁신지원센터 입주 기관인 KOMERI 원장, KTC 원장, KTR 부원장, 양산산단 기업체 대표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양산일반산업단지는 1978년 시작해 오랜 기간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양산혁신지원센터 개관으로 지역 기업들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입주 연구기관과 개관식에 참석한 모든 분의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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