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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2차 재난지원금 등 신속 집행으로 코로나19 대응..
행정

양산시, 2차 재난지원금 등 신속 집행으로 코로나19 대응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3/16 10:12 수정 2022.03.16 10:13
지난 3년간 재난지원금 등 3천179억원 편성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자료 사진]

 

지난 2월 말부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폭발적으로 확산하면서 하루 전국 30만명대, 양산에서도 네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양산시가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감염병 확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양산시는 지난 4일 시의회가 승인한 ‘2차 양산형 재난지원금’ 182억원을 신청 시스템을 구축하는 즉시 지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지급에 20억원, 취약계층 신속항원검사키트 지원에 8억원,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에 72억원, 일반택시기사 소득안정지원금 지급에 3억원 등 시비 242억원을 포함한 313억원을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앞서 양산시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2020년 1차 양산형 재난지원금 지급 181억원 등 정부형ㆍ경남형ㆍ양산형 재난지원금 1천349억원, 위기가구 생계지원 23억원,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54억원, 방역물품 구입 14억원 등 2020년 한 해에만 시비 487억원을 포함해 총 1천736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2021년에는 정부형 재난지원금 800억원, 정부 지원 사각지대 업종과 지원 제외 영유아 대상 9억원,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73억원,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양산사랑상품권 발행 81억원, 예방접종 사업 34억원 등 시비 213억원을 포함한 총 1천130억원을 지원해 3년간 시비 942억원을 포함한 총 3천179억원을 코로나19 대응에 편성했다.

양산시는 “지난해 예방접종과 함께 잠깐 엿봤던 일상회복 희망이 멀어진 힘든 시기지만,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코로나19 추경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꿋꿋이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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