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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방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 ‘숲애서’ 힐링정원 조성..
사회

양방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 ‘숲애서’ 힐링정원 조성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3/22 15:40 수정 2022.03.22 15:40
행정안전부 공공시설 옥상녹화사업 선정
다양한 야외활동으로 만족도 향상 기대

숲에서 힐링정원 조감도. [양산시/자료 제공]

 

공립형 양방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인 ‘숲애서’ 옥상에 힐링정원이 조성된다.

양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공공시설 옥상녹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5천만원, 도비 4천500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억4천만원을 들여 숲애서 힐링정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모두 함께 만드는 참여의 정원’으로 추진하는 숲애서 힐링정원은 ‘치유’, ‘휴식’, ‘산책’의 3가지 디자인 방향을 설정해 치유동 옥상을 4개 구역으로 나눠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A구역은 자발적인 치유활동 공간으로, 디자인 파고라와 족욕장을 설치하고, B구역은 치유의 숲길 공간으로 소나무와 애기동백 등 수목 30여종을 심어 작지만 아름다운 숲길로 조성한다.

C구역은 치유프로그램 활동과 휴식공간으로 데크 쉼터와 잔디광장을 조성해 명상, 요가 등 체험프로그램 다양성 확보와 자율적인 휴식이 가능하도록 하며, D구역은 나만의 치유공간으로 팔각정자를 중심으로 전통정원 분위기 연출을 통한 포토존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양산시는 업체 선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4월 초 착공, 6월 말 준공할 계획으로, 오는 7월 개관 1주년 전까지 힐링정원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대운산의 깨끗한 숲에서 사랑과 감사를 담은 마음으로, 건강하고 천천히 함께 늙어가도록 도와주는 곳인 숲애(愛)서(徐)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치유를 위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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