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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
양산시가 물금읍 증산성 둘레길에 건강을 주제로 한 산책로를 조성한다.
증산성 둘레길은 2014년 완공 이후 시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며 사랑을 받아왔으나, 최근 맨발 산책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부대시설 설치 등 요구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사업비 1억8천만원 들여 5월까지 산책로 일부 구간에 맨발 산책로와 세족장을 설치하고, 폭이 좁은 위험 구간 데크로드 설치, 낙동 조망 구간 쉼터 설치 등 다양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걷는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증산성 건강 산책로 조성으로 기존 이용객은 더욱더 만족하고, 신규 이용객은 다시 찾고 싶은 산책 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