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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가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프로토타입 측정 장비를 투입해 물금 벚꽃길 유동인구를 측정한다. [양산시/사진 제공] |
양산시는 물금 벚꽃길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따라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는 시민의 유동인구 측정에 나선다. 구체적인 데이터를 축적해 앞으로 개최할 행사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측정 기간은 차량을 통제하는 3월 26일부터 4월 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측정 장비는 양산시가 현재 이동식으로 개발 중인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프로토타입 측정 장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유동인구 분석이 완료되면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시간대별 관광객 현황과 일별 누적 통계 등 축제 규모를 산출하고, 향후 방문객 규모에 맞는 축제를 기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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