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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책 선거’ 포문 연 한옥문 예비후보… 히든 프로젝트ㆍ일상공감 공약 발표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3/24 15:49 수정 2022.03.24 15:49
어린이집ㆍ유치원 입학준비금 10만원 지원 등 ‘눈길’

한옥문 양산시장 예비후보(57, 국민의힘)가 ‘희든 프로젝트’와 ‘시민이 행복한 일상공감’이라는 두 가지 형태의 공약을 제시하며 정책 선거 포문을 열었다.

‘희든 프로젝트’는 양산의 중장기 비전을 담은 핵심 공약이고, ‘행복한 일상공감’은 일상생활의 불편함이나 아쉬웠던 점을 보완ㆍ지원하는 생활 정책이다.

한옥문의 희든 프로젝트 공약. [한옥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사진 제공]

22일 공개한 히든 프로젝트 첫 번째 공약은 양산의 교통 인프라를 개조하는 ‘여유로운 30분 양산’이다. 구체적으로는 국지도1028호선(웅상~상북)과 1022호선(물금~원동) 개설과 웅상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관심을 끄는 도시철도 개통 추진이다. 여기에 동면에서 상북면으로 이어지는 국도35호선 개통까지 교통체계에 혁신을 가져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두 번째 희든 프로젝트는 ‘지속 성장도시 양산’을 위해 미래먹거리산업 발굴과 유치 공약을 내걸었는데, 정부가 추진하는 ‘남해안 탄성소재산업벨트 구축사업’과 연계해 양산에 관련 사업을 유치하고,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센터를 세워 관련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민이 행복한 한옥문의 일상공감 공약. [한옥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사진 제공]

행복한 일상공감으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입학준비금 10만원 지원’과 ‘중ㆍ고생 버스요금 100원제’를 내세웠다.

릴레이 공약 공개에 대해 한 예비후보측은 지역 현안과 대안에 대한 정책을 선보이면서 ‘외지인 한옥문’이라는 지적을 불식하고,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 선거로 주도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라고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지난 12년 의정활동에서 언제나 현장에서 질문과 해답을 찾는 과정을 반복하며, 지금의 정책을 준비해 왔다”며 “선거 기간 정책 경쟁을 통해 시민에게 양산시정 적임자로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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