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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남부시장 북정 방향 버스정류장 통합 이전..
사회

양산남부시장 북정 방향 버스정류장 통합 이전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3/25 16:49 수정 2022.03.25 16:50

이전한 남부시장 북정 방향 버스정류장. [양산시/사진 제공]

 

양산남부시장 버스정류장(북정 방향)이 기존 위치보다 북쪽으로 80m 떨어진 곳으로 이전했다.

양산시는 지난해 12월 버스노선을 개편했으며, 이후 남부시장 북정 방향 정류장이 접근로에 따라 2개로 분리ㆍ운영돼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특히, 상ㆍ하북 방면으로 운행하는 11번과 12번 탑승 장소가 달라 이 두 노선 주 이용객인 어르신들의 잦은 무단횡단이 발생하고, 중앙삼각지 정류장 서일동로 쪽은 건널목 영향으로 정류장 앞에 정차하지 못해 이용객 불편과 승ㆍ하차 안전사고 우려가 컸다.

이전한 버스정류장은 도로 폭이 다소 넓어 버스가 정차했을 때도 다른 차량의 통행이 가능하며, 남부시장 중앙 통로 건널목과 가까워 이용하기도 좋다.

최치식 교통과장은 “현장에서 버스를 이용 중인 시민도 정류장 통합 이전에 긍정적인 반응이며, 안전한 승ㆍ하차와 남부시장으로 보행거리 단축, 원활한 차량 소통이 모두 가능하다”며 “정류장 이전에 따른 불편사항도 모니터링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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