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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세계 힙합댄스 경연대회 ‘월드 힙합 어벤저스’ 양산에서 열..
문화

세계 힙합댄스 경연대회 ‘월드 힙합 어벤저스’ 양산에서 열린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3/27 18:43 수정 2022.03.28 17:29
5월 27~29일 황산공원 특설무대

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저스 포스터. [양산월드힙합어벤저스조직위원회/자료 제공]

 

세계 힙합댄스 경연대회인 ‘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저스’가 5월 27~29일 황산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양산월드힙합어벤저스조직위원회는 25일 베네키아 양산호텔에서 본격적인 대회 준비와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발대식을 열었다.

‘2022 양산 월드 힙합 어벤져스’는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와 힙합 올장르 댄스 경연대회로, 24개국 30여팀이 참여하는 세계 부문과 800여팀의 국내 부문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월드힙합어벤저스조직위원회 출범식이 25일 열렸다. [양산시/사진 제공]

 

(사)한국힙합문화협회 양산지부가 주축이 돼 구성한 조직위원회가 대회를 주관하며, 서영옥 대회장(화인테크놀로지 대표)과 정민우 조직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한 조직위원회는 전원 무보수 명예직으로, 언론ㆍ방송ㆍ홍보분과, 국제교류분과, 시민축제분과 등으로 나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자문과 대외홍보 등 시민참여형 축제 견인차 역할을 한다.

 

서영옥 대회장은 “어릴 적 뛰어놀던 황산공원이 세계 젊은이들의 역동하는 에너지가 넘치는 축제의 공간이 된다는 점에서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며 “젊음의 도시 양산이 세계적인 문화, 산업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열심히 준비해 우리 양산을 세계 속의 양산으로 도약함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우 조직위원장은 “힙합 문화를 관광 자원화함으로써 국내 청소년과 청년, 해외 관광객에게 양산시를 힙합 성지로 만들 것”이라며 “세계대회 개최 파급효과로 문화, 예술, 관광 등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시민에게 코로나19 시대를 극복하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세계유산인 통도사를 보유한 국제 문화도시인 양산에서 글로벌 문화관광형 축제인 힙합 경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전통과 현대가 융합한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대회 조직위원회 위원들의 자문과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대회 성공 개최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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