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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당신의 기억을 시민과 함께 지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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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기억을 시민과 함께 지켜드립니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3/28 21:11 수정 2022.03.28 21:11
양산시, 치매파트너ㆍ치매안심가맹점ㆍ치매등대지기 양성

양산시보건소 전경.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양산시가 치매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분담하는 치매 친화적 문화를 조성을 위해 치매파트너와 치매안심가맹점, 치매등대지기를 양성ㆍ지정한다.

치매파트너는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길을 안내하고 도움의 손길을 드리는 따뜻한 동반자로, 중앙치매센터나 치매 체크 애플리케이션 ‘치매파트너 되기’를 통해 교육 이수 후 활동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치매안심가맹점은 민간업체 참여로 개인사업장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로 교육받고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사업으로, 치매 자원봉사활동과 치매 극복 활동 등을 통해 치매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역할을 한다.

또한, 치매등대지기는 민간업체의 참여로 치매 어르신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해 가족에게 복귀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찰이 치매 어르신 실종 신고를 접수하면 실종자 정보가 치매등대지기에 문자메시지로 발송되고, 치매등대지기가 주변 수색에 동참해 치매 어르신 실종 후 사고를 방지한다.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참여한 시민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치매안심가맹점, 치매등대지기 등 등록 후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신청이나 궁금한 사항은 양산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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