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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소주동 고등학생 기숙사 생활생계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소주동지사협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통해 운영하는 ‘소주동 착한마을 만들기’ 후원금 360만원을 재원으로,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울산시에 있는 특성화고등학교 기숙사 입소 재학생 1명에게 분기별로 기숙사 생활생계비 90만원을 4회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것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가운데 고등학교 기숙사 입소 학생의 경우 기숙사 관리비와 조ㆍ석식비, 주말 귀가 교통비 등 추가 비용 발생으로 학업 유지에 대한 부담감이 큰 상황이어서 기숙사 생활생계비 지원이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으로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