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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양산시, ‘START 2030 청년 창업존’ 입주기업 추가 모집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3/31 17:42 수정 2022.03.31 17:45
초기 청년 창업자에 사무공간 지원

START 2030 청년 창업존이 있는 한국디자인진흥원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외관.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양산시가 초기 청년 창업자에게 사무공간을 지원하는 ‘START 2030 청년 창업존’ 추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청년 창업존은 물금읍에 있는 한국디자인진흥원 미래디자인융합센터와 협약을 통해 센터 내 12개 개방형 사무공간과 회의실을 마련했다.

입주 기간은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장해 최대 4년까지 가능하다. 입주 임대료와 보증금이 무료고, 각종 집기와 프린터ㆍ복사기ㆍ팩스 등 공용 장비를 지원한다. 입주자는 관리비만 공동으로 부담하면 된다.

입주 대상은 양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9~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사업자로, 2곳을 추가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4월 4일부터 입주가 완료될 때까지다.

추가 모집자에 대한 입주 기간은 한국디자인진흥원과의 공간사용 협약에 따라 계약일로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며, 양산시는 협약 갱신을 통해 창업 공간 지원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 서류는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주민등록초본, 국세와 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양산시는 “청년 창업존을 통해 창업자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 매출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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