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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지역 선출직 공직자 재산 얼마?..
정치

양산지역 선출직 공직자 재산 얼마?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4/01 15:05 수정 2022.04.01 15:05
코로나 위기에도 선출직 24명 중 17명 재산 늘어

코로나 위기에도 양산지역 선출직 24명 가운데 17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국회ㆍ경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30~31일 관보와 공보를 통해 2022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신고 내용을 공개한 가운데 양산지역 선출직 공무원 24명 가운데 17명이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은 박미해 양산시의원으로, 43억4천여만원을 신고했다. 뒤를 이어 이상열 경남도의원이 25억8천여만원, 이용식 양산시의원이 24억2천여만원을 신고했다.

한 해 동안 가장 재산이 많이 늘어난 사람 역시 박미해 양산시의원이었다. 박 의원은 7억3천여만원이 늘었다고 신고했다. 이 밖에 김효진 양산시의원이 3억5천여만원, 윤영석 국회의원이 3억3천여만원, 이상열 경남도의원이 3억1천여만원, 정숙남 양산시의원이 2억2천여만원이 늘었다. 이들을 포함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재산이 1억원 이상 늘어난 사람은 10명이었다.

반면, 박일배 양산시의원은 가장 재산이 많이 줄었다. 지난해 7억45만원을 신고했으나, 올해는 1억2천여만원이 줄어든 5억7천여만원을 신고했다. 김두관 국회의원도 1억1천여만원 줄었고, 최선호ㆍ서진부ㆍ문신우ㆍ정석자 양산시의원과 표병호 경남도의원도 재산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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