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교육연수원이 ‘AFP 미래융합 최고위과정’ 제1기 교육생 입학식을 진행했다. [영산대/사진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교육연수원이 11일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개설한 ‘AFP(Advanced Future Convergence Program) 미래융합 최고위과정’ 제1기 교육생 입학식을 진행했다.

최고위과정은 교육생 ‘디지털 리터러시(Literacy, 문해력)’ 역량을 강화해 미래사회 리더로 육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강의는 이날부터 11월까지 총 19주에 걸쳐 진행한다.

특히, 디지털 혁신기술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강의가 미래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교육 부문은 크게 데이터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인 엑셀과 파워포인트 실무, 스마트기기 활용, 코딩, 메타버스 등으로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일상 속 디지털기기 활용법, 구글 도구 이해, 빅데이터와 데이터 활용,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 기술, 메타버스 활용과 대체불가토큰, 스마트시티와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을 망라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학교법인 성심학원 노찬용 이사장은 AFP 최고위과정 제1기에 참여하는 지역 여성리더를 위해 전액 장학금을 기부, 이번 최고위과정의 개설과 운영이 성사됐다.

노 이사장은 이날 “이번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융합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뿐만 아니라 AFP 미래융합 최고위과정이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리더를 배출하는 산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