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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동 편들마을이 벽화로 봄 단장을 했다. [양산시/사진 제공] |
서창동 편들마을이 봄을 맞아 곳곳을 알록달록한 벽화로 새 단장했다.
편들마을은 넓은 농지와 뒷산이 어우러진 예스러운 풍경을 간직한 곳으로, 벽화 그리기를 통해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봄의 정취를 더했다. 마을 길을 걷다가 만나는 벽화는 봄나들이 나온 주민에게 봄 분위기를 한껏 더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호 편들마을 통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진행한 벽화 그리기를 위해 마을 주민이 십시일반 비용을 조금씩 모금하고, 도색에 직접 참여해 우리가 살아가는 고장을 스스로 꾸미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