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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지역 광역의원 선거구 2곳 는다… 경남도의원 4명→6명..
정치

양산지역 광역의원 선거구 2곳 는다… 경남도의원 4명→6명으로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4/14 16:30 수정 2022.04.14 16:30

6.1지방선거에서 양산지역 광역의원 선거구가 2곳 늘어날 전망이다.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여야가 6.1지방선거 선거구 획정에 합의한 가운데 양산시는 광역의원(경남도의원) 선거구 2곳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도별 의원 수와 선거구 조정 결과 합의안’에 따르면 2021년 10월 기준 경남 선거구 인구 평균은 5만7천267명으로, 2018년 6월 헌법재판소가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때 인구 상ㆍ하한선 편차 허용 한계를 50%(3대 1)로 바꾸라고 한 결정을 적용하면 상한 인구는 8만5천900명, 하한 인구는 2만8천643명이다.

이에 따라 선거구 상한 인구를 넘는 양산시 제2선거구(물금ㆍ원동, 12만4천504명)와 제4선거구(서창ㆍ소주ㆍ덕계ㆍ평산, 9만7천981명)에 각각 선거구를 신설한다. 그렇게 되면 경남도의원 선거구는 현행 4곳에서 6곳으로 늘어나며, 의원 정수도 4명에서 6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여야가 합의한 선거구획정안은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광역의원 선거구에 대한 구체적인 지역 구분은 양산시 제1선거구(물금읍 범어), 제2선거구(물금읍 물금ㆍ증산ㆍ가촌, 원동), 제3선거구(상북ㆍ하북ㆍ중앙ㆍ삼성ㆍ강서), 제4선거구(동면ㆍ양주), 제5선거구(서창ㆍ소주), 제6선거구(평산ㆍ덕계)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최종 결정은 경남도선거구획정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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