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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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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3선 도전 나선 박종훈… “양산시민 자부심 느끼는 미래교육 펼치겠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4/21 11:17 수정 2022.04.21 14:44
과대ㆍ과밀학교 해소 위한 학교 신설 약속
동부권 대입정보센터 설립 “진로교육 강화”

3선 도전에 나선 박종훈 전 경남도교육감이 양산시를 방문해 “양산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경남교육으로 새로운 미래교육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종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사진 제공]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이 6.1지방선거 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20일 양산을 찾아 과대ㆍ과밀학교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과 동부권 대입정보센터 설립 등을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20일 양산시를 방문해 보광고등학교, 양산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등에서 교육 관계자를 비롯해 시민과 간담회를 하며 “양산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경남교육으로 새로운 미래교육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8년간 경남교육은 무상급식과 고교무상교육 조기 시행으로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행복학교를 중심으로 새로운 학교 모델을 제시했다”며 “또,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ㆍAI 기반 ‘아이톡톡’을 교육시스템에 도입해 미래교육체제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양산교육 발전을 위해 양산행복교육지구와 행복마을학교 운영, 수학체험센터와 미래교육센터 운영. 동면유치원ㆍ가촌초ㆍ사송초중통합학교ㆍ양산특성화고 신설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선을 통해 다시 양산교육을 위해 일할 기회가 있다면 과대ㆍ과밀학교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과 양산ㆍ김해ㆍ밀양을 담당하는 동부권 대입정보센터를 설립해 미래교육과 진로ㆍ진학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 ▶‘아이톡톡’을 활용한 국어, 영어, 수학 과목에 대한 심화학습 제공 ▶미래 산업 중심의 특성화고등학교 재구조화 ▶학생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 ▶긴급돌봄시스템 운영 ▶돌봄시간 연장 ▶캠퍼스형 방과후학교와 방과후 순회 강사제 확대 등도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신(新) 성장도시 양산에는 혁신적인 교육 변화가 필요하다”며 “수준 높은 학교 교육을 통해 학생의 진로ㆍ진학의 꿈을 실현하고, 더 좋은 내 고향을 만드는 일에 마지막 힘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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