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산경찰서가 금은방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방범진단에 나섰다. [양산경찰서/사진 제공] |
최근 전국에서 발생하는 금은방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양산경찰서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방범진단에 나섰다. 서울 등지에서 발생한 유흥비나 생활비 마련을 목적으로 한 금은방 대상 절도 범죄는 인명피해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양산경찰서는 직접 제작한 홍보물인 ‘금은방 내 범죄행위, 그은∽방 잡힙니다’라는 소형 배너를 설치하고 ▶금은방 절도ㆍ사기 범죄 수법 사례 공유 ▶CCTV 작동상태 확인과 저화질 기기 교체 권유 ▶경비업체와 연계한 비상벨 작동상태 확인 ▶전시물품 시정상태 점검 등 시설 점검과 함께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양산경찰서는 “현장 방범진단을 통해 발견한 미흡한 점은 업주에게 개선 권유하는 등 범죄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범죄 발생률이 높은 시간대와 장소를 분석해 탄력순찰과 안전순찰을 시행하는 등 경찰력을 집중 투입해 범죄심리를 사전에 차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