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의원 2명 는다… 물금ㆍ원동 쪼개 선거구 1곳 신설..
정치

양산시의원 2명 는다… 물금ㆍ원동 쪼개 선거구 1곳 신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2/04/28 09:33 수정 2022.04.29 17:18
나뉜 ‘물금(물금ㆍ증산ㆍ가촌)ㆍ원동’과
‘덕계ㆍ평산’ 선거구에 정원 1명씩 증가

6.1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의원에 이어 양산시의원 선거구도 조정됐다.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6.1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의원에 이어 양산시의원 선거구도 재편됐다. 물금ㆍ원동 선거구가 2곳으로 나뉘어 선거구 1곳을 신설하고, 기초의원(양산시의원) 정수도 2명 늘어 모두 19명을 뽑는다.

경남도의회가 27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기초의원 선거구획정안을 담은 <경상남도 시ㆍ군의회의원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획정안을 놓고 여야 간 이견으로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는 신경전을 벌이다, 밤 9시에서야 본회의가 열려 조례안을 가까스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선거구 1곳 신설에 기초의원은 2명이 늘어나게 됐다. 기존 물금ㆍ원동 선거구는 ‘물금(범어)’와 ‘물금(물금ㆍ증산ㆍ가촌)ㆍ원동’으로 나눠 선거구 1곳이 늘어났다. 기초의원은 나뉜 ‘물금(물금ㆍ증산ㆍ가촌)ㆍ원동’ 선거구와 ‘덕계ㆍ평산’ 선거구에 각각 1명씩 모두 2명이 는다.

이로써 양산시 기초의원 선거구는 ‘가 선거구’(물금읍 범어리), ‘나 선거구’(물금읍 물금ㆍ증산ㆍ가촌, 원동), ‘다 선거구’(상북면, 하북면, 강서동), ‘라 선거구’(중앙동, 삼성동), ‘마 선거구’(동면, 양주동), ‘바 선거구’(서창동, 소주동), ‘사 선거구’(평산동, 덕계동)로 최종 결정됐다.

선거구별 기초의원 정수는 ‘나 선거구’(물금읍 물금ㆍ증산ㆍ가촌, 원동)와 ‘마 선거구’(동면, 양주동), ‘사 선거구’(평산동, 덕계동)에서 3명씩 뽑고, 나머지 선거구는 2명씩이다.

이 같은 기초의원 선거구 조정은 앞서 국회에서 경남도 내 광역의원 정수 증가 결정에 따른 후속 조처다. 선거구 상한 인구를 넘는 양산시 제2선거구(물금ㆍ원동)와 제4선거구(서창ㆍ소주ㆍ덕계ㆍ평산)에 각각 선거구를 신설, 경남도의원 선거구가 2곳으로 늘어났고, 의원 수도 4명에서 6명으로 증가했다.

경남도의원 선거구는 양산시 제1선거구(물금읍 범어), 제2선거구(물금읍 물금ㆍ증산ㆍ가촌, 원동), 제3선거구(상북ㆍ하북ㆍ중앙ㆍ삼성ㆍ강서), 제4선거구(동면ㆍ양주), 제5선거구(서창ㆍ소주), 제6선거구(평산ㆍ덕계)로 확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