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 어린이날 큰 잔치 웹 포스터. [양산시/자료 제공]

제100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양산시립박물관이 ‘어린이날 큰 잔치’를 연다.

5월 5일 열리는 큰 잔치는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 관람객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체험마당, 야외 체험마당, 가족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박물관 입구와 로비에서는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체험을 운영하고, 펠트지를 활용한 ‘카네이션 머리띠 만들기’, ‘펠트가방 만들기’ 체험과 어린이들이 자신의 장래희망을 그려보는 ‘장래희망 북아트 만들기’ 등을 마련했다. 또한, 함께하는 부모님을 위한 ‘텀블러 에코백 만들기’도 진행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소파 방정환 선생의 작품 읽기 코너와 함께, 오픈-포토 부스에서 즉석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행사는 어린이날인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면 누구나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양산시립박물관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이 온 가족과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