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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일권 양산시장 후보.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
4월 30일과 5월 1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 경선 결과 김일권 후보는 47.46%를 얻어, 박종서 후보(32.09%)와 박재우 후보(20.45%)를 눌렀다.
이에 따라 지난 27일 국민의힘 양산시장 후보로 결정된 나동연 전 양산시장(66)과 네 번째 대결을 펼치게 됐다.
김 시장과 나 전 시장은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각각 무소속과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나 전 시장이 이겼다. 이후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나선 김 시장과 새누리당 후보로 나선 나 전 시장 간 대결은 또다시 나 전 시장 승리로 돌아갔다.
다시 4년 뒤인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김 시장과 자유한국당 후보로 나선 나 전 시장의 1대 1 맞대결에서 삼수 끝에 김 시장이 나 전 시장을 꺾고 당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