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국민의힘 이용식, 최영호, 권혁준, 허용복 후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사진 제공]

이용식, 최영호, 권혁준, 허용복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경남도의원 후보로 결정됐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양산지역 광역의원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 결과 제1선거구(물금 범어)는 이용식 후보(61)가 64.77%를 얻어 45.80%를 얻는 데 그친 정형기 후보(52)를 누르고 공천자로 결정됐으며, 제3선거구(상북ㆍ하북ㆍ중앙ㆍ삼성ㆍ강서)는 54.23%를 얻은 최영호 후보(61)가 51.29%를 얻은 정재환 후보(69)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공천자로 결정됐다.

3인 경선을 치른 제4선거구(동면ㆍ양주)는 47.24%를 얻은 권혁준 후보(65)가 46.37%를 얻은 형선우 후보(34)와 34.28%를 얻은 서부광 후보(55)를 따돌리고 공천자로 결정됐으며, 최연화 후보(52)와 허용복 후보(59)가 맞붙은 제6선거구(평산ㆍ덕계)는 허 후보가 59.66%를 얻어 57.74%를 얻은 최 후보를 눌렀다.

제2선거구(물금ㆍ증산ㆍ가촌, 원동)와 제5선거구(서창ㆍ소주)는 지난 1일 단수 추천을 통해 각각 이영수 후보와 박인 후보를 공천자로 결정했다.

경남도의원 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후보자가 결정되면서 앞서 공천을 마무리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와 대진표가 확정됐다.

선거구별로 살펴보면 ▶제1선거구는 민주당 이상열 후보(56)와 국민의힘 이용식 후보(61) ▶제2선거구는 민주당 임정섭 후보(55)와 국민의힘 이영수 후보(58) ▶제3선거구는 민주당 권동억 후보(60)와 국민의힘 최영호 후보(61) ▶제4선거구는 민주당 표병호 후보(62)와 국민의힘 권혁준 후보(65) ▶제5선거구는 민주당 김경원 후보(59)와 국민의힘 박인 후보(61) ▶제6선거구는 민주당 성동은 후보(42)와 국민의힘 허용복 후보(59)가 양당 공천자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