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양산시가 청년에게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2022년 양산 Pre-Job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한 것으로, 미취업 청년과 소상공인 사업장ㆍ기업ㆍ복지시설 매칭을 통해 희망하는 직무를 사전 탐색하고, 자격증이 있어도 업무를 경험할 기회가 없는 청년에게 현장 기회를 제공해 직무역량을 높여 취업과 직접 연계시키는 청년일자리사업이다.

지난 4월 사업장을 접수한 결과 56개 사업장을 1차 선정했고, 청년들은 사업장별 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사업장을 2개까지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청년 모집 기간은 5월 9일부터 6월 3일까지며,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39세 이하로 양산에 주소를 둔 미취업 청년이다.

1차 모집한 사업장과 청년은 2차 면접 심사인 ‘만남의 날’을 통해 최종 연결하며, 양산시청년센터 ‘청담’에서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연결된 사업장과 청년은 4대 보험 가입과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7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양산시는 “청년들이 이 사업을 통해 희망 직무에 대한 실무경험을 쌓아 취업과 창업의 결실을 볼 수 있기를 바라며, 양산시도 청년과 사업장 참여가 원활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