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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가 버스정류장 40곳에 ‘인문학 글판’을 설치했다. [양산시/사진 제공] |
양산시가 버스정류장 40곳에 ‘인문학 글판’을 설치했다. 글판은 지난 2월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한 창작시 10점과 지역 작가가 재능기부한 창작시 10점을 더해 제작했다.
양산시는 “버스 대기시간의 지루함을 없애고 바쁜 시간에 쫓겨 시(詩)를 가까이하지 못하는 시민에게 일상에서 인문학적 감수성을 충전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공모에 창작시를 재능기부한 양산문인협회 회원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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