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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스스로 안전한 마을 만든다”… 양산시 마을지킴이단 ..
사회

“주민 스스로 안전한 마을 만든다”… 양산시 마을지킴이단 활동 시작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5/11 11:01 수정 2022.05.13 11:49
사업설명회 열고 올해 활동방안 등 논의

2022년 양산시 아동ㆍ여성안전지역연대 마을지킴이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양산시/사진 제공]

 

양산시가 ‘2022년 양산시 아동ㆍ여성안전지역연대 마을지킴이’ 사업설명회를 열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0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마을지킴이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사업설명회는 지난해 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양주동과 서창동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올해 사업 공유와 효과적인 활동방안, 폭력 예방 특강,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한편, 마을지킴이단은 주민 주도로 우리 마을 안전망을 구축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구현하기 위해 2010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13개 읍ㆍ면ㆍ동 104명의 마을지킴이가 579회에 걸쳐 활동에 적극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킴이 역할까지 수행했다.

올해도 평소 폭력 예방에 꾸준한 활동과 관심이 많은 기관ㆍ단체, 지역민 등 112명의 마을지킴이를 구성해 11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킴이단은 평소 마을 주변에 관심을 기울이고 마을 순찰과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조기 발견, 복지기관 연계, 유해환경 개선 등 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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