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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적십자봉사회, 장소 바꿔 무료급식 나눔 이어간다..
읍면동

양산시적십자봉사회, 장소 바꿔 무료급식 나눔 이어간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5/13 09:59 수정 2022.05.13 09:59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양주동 주공7단지로 변경

양산시적십자봉사회가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양주동 주공7단지로 장소를 바꿔 무료급식 나눔을 이어간다. [양산시/사진 제공]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나눔을 꾸준히 이어왔던 양산시적십자봉사회가 무료급식 장소를 바꿔 활동을 이어간다.

그동안 양산종합운동장에서 무료급식 나눔을 진행해왔지만, 도시철도 공사와 접근성 등을 고려해 양주동 주공7단지아파트로 장소를 옮겨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지난 3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주공7단지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영숙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이 힘들었지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시락 제공을 통해 계속 추진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장소를 옮겨 주공7단지에서 무료급식 나눔을 이어가게 됐는데, 우리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힘들지만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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