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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올해 처음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시행..
경제

양산시, 올해 처음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시행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5/13 13:59 수정 2022.05.13 13:59
예비 창업자ㆍ컨소시엄 등 선정해 지원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양산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창업연습장 사업’과 ‘사회적경제기업 협업모델 구축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ㆍ문화ㆍ환경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공공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우위에 두고 기업활동을 하는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ㆍ발전해 나가도록 지원하기 위해 양산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이다.

사회적경제 창업연습장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 3개 팀을 선정해 사회적경제 이해,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요건,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교육과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인을 양성하는 내용이다.

사회적경제기업 협업모델 구축사업은 유사업종과 협업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컨소시엄 2개 팀을 선정해 협업모델 사례 학습ㆍ방문,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협업 교육과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기업 간 협업을 통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지원한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5월 11일부터 31일까지로, 참여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등 공고문에 명시한 신청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과 컨설팅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물금읍에 있는 사회적(공유)경제 공간과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실 등에서 진행한다.

양산시는 “이번 사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사회적경제기업에 힘이 되고, 이들 기업이 앞으로 지역경제 한 축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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