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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약사회는 양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단골약국사업 진행을 위한 협약과 기탁식을 열었다. [양산시장애인복지관/사진 제공] |
양산시약사회는 17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단골약국사업 진행을 위한 협약과 기탁식을 열었다.
2019년부터 진행한 단골약국사업은 병원에 다니기 힘든 장애인과 집 근처 약국을 연계해 건강상담과 약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는 20여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산시약사회는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을 통해 탁구유망주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장애친화가게 경사로 설치사업 등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진행한 장애친화가게 경사로 설치사업은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일상을 넓혀주는 목적으로, 양산시약사회 후원이 마중물이 돼 올해는 공동모금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정종관 양산시약사회장은 “단골약국사업이 단순한 비타민 지원이 아닌 지역에서 장애인들이 토탈 케어를 함께할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올해는 더 많은 약국과 약사님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누구나 편히 찾을 수 있는 단골약국 약사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