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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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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곽종포 후보 “황산공원을 명품 힐링수변공원으로”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5/25 10:41 수정 2022.05.25 10:41
오토캠핑장 증설, 모노레일 설치 등 시설 확충

국민의힘 곽종포 양산시의원 후보. [곽종포 후보 선거사무소/사진 제공]

 

“어릴 적 감자 캐던 황산공원을 명품 힐링수변공원으로 개발하겠다”

양산시의원 나 선거구(물금ㆍ증산ㆍ가촌, 원동)에 출마한 곽종포 후보(51, 국민의힘)가 낙동강변 황산공원을 지역을 대표하는 힐링관광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곽 후보는 25일 187만㎡ 면적의 황산공원을 내년 초 물금역 KTX 정차를 계기로 외지인이 찾아와 즐기고 쉬어가는 전국 최고 힐링수변공원으로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황산공원에 오토캠핑장을 증설하는 한편,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어린이 놀이시설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낙동강 유람선 선착장 주변으로 오리보트와 수상스키, 바나나보트 등 수상레포츠 활동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보완하고, 안전요원도 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봄철에는 강변도로에서 열리는 벚꽃축제 규모를 확대하고, 여름에는 전국 캠핑축제를 개최해 맥주축제와 캠핑용품 프리마켓 등을 열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곽 후보는 “낙동강 뱃사공의 아들로 태어나 옛날 감자를 캤던 밭이었던 황산공원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며 “엄청난 공간 활용도가 있는 만큼 사랑받는 힐링수변공원을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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