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곡마을 단오굿축제 홍보 포스터. [커뮤니티도서관 다됨더/자료 제공]

문화복합센터 커뮤니티도서관인 ‘다됨더’와 매곡마을은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매곡마을 입구 당산나무 앞에서 단오맞이 세시풍속 맥 잇기 프로젝트 ‘매곡마을 단오굿축제’를 진행한다.

매곡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마을 청년회, 부녀회 등이 지원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 마당으로 구성했다.

‘다됨더’와 매곡마을 풍물패 ‘난장’이 함께 기획한 공연 마당은 ▶속닥속닥 시골가요제 ▶승무북놀음 ▶색소폰의 귀재 마을주민 서경완의 색소폰 독주 ▶마당극 ‘그래도 춘향이는행복했다’ ▶뮤지컬 맘마미아 ▶삼도설장구 ▶마술쇼 홍길동전 ▶영남사물놀이로 풍성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 마당으로는 마을 어르신들과 한마음이 돼 떡을 만들어 나눠 먹는 ‘떡메치기’와 온 마을 기운을 담아 복을 기원하는 ‘매곡마을 대박 터뜨리기’을 진행한다. 먹거리 마당은 매곡마을 부녀회 주최로 소고기국밥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매곡마을 단오굿축제는 2022 생활문화공동체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지역문화진흥원과 커뮤니티도서관 다됨더가 주관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