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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조업 스마트화로 경쟁력 높인다”… 양산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추진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2/05/30 11:57 수정 2022.05.30 11:57

양산시청 전경. [양산시민신문/자료사진]

 

양산시가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총사업비 102억600만원(국비 72억9천만원, 도비 14억5천800만원, 시비 14억5천800만원)을 들여 최대 54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나선다.

스마트공장은 생산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을 결합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공정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스스로 제어하도록 만든 지능형 생산공장이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01개 기업체가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도입, 생산성 향상은 물론, 원가 절감과 불량률 감소 등 제조환경 스마트화를 구축했으며,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 토대를 마련해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했다.

양산시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을 통해 제조업 현장 스마트화를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제조업 위기를 해결해 4차 산업혁명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경남도와 함께 사업을 추진, 국비 50%와 지방비 20% 지원을 통해 구축 희망기업 부담을 낮춰주고 있다.

양산시에 따르면 대표적인 스마트공장 구축 업체 가운데 코렌스와 대한정밀공업(주), 네오넌트는 시스템이 스스로 판단ㆍ제어할 수 있는 중간 2단계에 도달했으며, 네오넌트는 중소벤처기업부 ‘K-스마트등대공장’으로 선정돼 국내 중소ㆍ중견기업의 대표적인 고도화 모범사례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양산시는 “스마트시스템 구축 등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제고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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